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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취미/그곳을 가다, 맛집 탐방

슈하스코, 텍사스 데 브라질


요즘 참 TV 프로그램이
재밌는게 없어...
채널을 마구 돌리던 와중
'맛있는 녀석들' 이라는 프로에서
꼬치에 꽂힌 각종 고기를 먹는 장면이
나의 슈하스코 (슈하스쿠)
첫 만남이었다.
한번은 가야지 맘 먹었던 나에게
압구정 안다즈 호텔에 갈 일이
생겼고!


웬일~ 지하에 텍사스데브라질
있는것이 아닌가!

안다즈 호텔 지하에 위치한 텍사스데브라질

보통 이런 곳은 예약이 필수인 경우가 있는데,
텍사스데브라질은 예약하면,
우선 입장
예약을 않으면,
자리가 없을 경우
웨이팅해야 했지만, 때는 격동의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
무난하게 입장할 수 있었다.

상당히 넓고 냉방도 빵빵, 중앙에 샐러드바

묘하게도 브라질 스테이크점들은 볶음밥이
맛있었던 기억이...
역시 맛있음. 샐러드바 최애는 볶음밥!

꼬치가...크고 아름다워!

사진의 초록색 코인은
초록색일 경우, 음식을 계속 달라는 의미
뒤집어 붉은 색일 경우, PASS

소시지는 사진을 위해 한입만~

브라질 현지 분들이 줄을 서서
꼬치를 들고 테이블을 돌아주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신다.

치이이키이인!

소고기 뿐만 아니라,
양, 치킨, 소세지등 고기란 고기는
다 먹을 수 있음.

직원분들 의상이 브라질 스탈

사진의 커다란 칼로 슥삭슥삭
썰어주면 나누어 주는 집게로 받아,
접시에 놓고 냠냠

썰어주는 칼과 받는 집게

다른 고기들은 평이했지만,
역시 소고기는 최고!
육즙이 가득하고 부드러움

보는 재미로 눈을, 먹는 재미로 입을

주차는 호텔 가장 아래층에 가능한대
사람들이 몰릴 경우,
주차 공간 확보가 쉽지 않아보였다.
다만, 상당히 색다른 소고기를 눈과 입으로
맛보고 싶다면 강력 추천하고 싶은 곳!
이 후로도 몇번 더 방문했는데
런치를 추천합니다!

평일 53,000원, 디너 및 공휴일 6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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